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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매일경제, 발행·유료부수 경제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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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매일경제신문이 '대한민국 경제신문 1위'의 위상을 견고하게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ABC협회는 21일 오전 인증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2019년 종합편성채널 및 케이블 방송 겸영 매체의 신문 발행부수 인증심사를 마친 뒤 그 결과를 이날 오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한국ABC협회의 인증심사 결과 자료를 보면, 매일경제신문의 유료부수는 작년 대비 약 2700부 증가한 55만3921부를 기록해 '경제지 1위'를 차지했다. 매일경제신문에 이어 경제지 2위를 차지한 한국경제신문은 36만2616부를 기록해 19만부가 넘는 차이를 보였다.경제지 중에서는 머니투데이(6만8939부), 서울경제신문(6만2441부)이 그 뒤를 이었다.

우리나라 신문 전체 판매부수 1위인 조선일보의 유료부수는 작년에 비해 감소했다. 작년 123만8548부였던 조선일보 유료부수는 올해 119만3971부를 기록했다.

전체 신문 가운데 2위사는 동아일보로 73만7342부였다. 3위는 71만2695부를 기록한 중앙일보였다.

매일경제신문이 전체 신문 가운데 4위를, 한국경제신문이 5위를 차지했다. 문화일보, 서울신문, 국민일보, 머니투데이, 서울경제가 6~10위(스포츠·어린이신문은 제외)로 뒤를 이었다.

한국ABC협회는 확정된 인증심사 결과를 방송통신위원회에 제출했다고도 밝혔다. 또 인증위원회 전체심사에 앞서 지난 16~20일 매체별 사전심사를 진행했다고도 덧붙였다. 올해 인증위원회 인증위원장은 원정일 전 법무부 차관이 맡았다.

이번에 발표된 결과는 2018년 일간신문 발행부수 및 유료부수에 관한 통계치다. 매년 상반기 발표되는 발행부수 인증심사 결과는 종합편성채널 및 케이블 방송 겸영 매체만 해당되고, 160개사가 넘는 국내 전체 신문사 발행부수 인증심사 결과는 매년 연말인 11~12월께 확정 발표된다.

[김유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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