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6 (목)

OECD교통장관 한자리에...오는 22일 독일서 국제교통포럼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조한송 기자] [59개 회원국 교통 연결성 향상 방안 모색]

국토교통부는 오는 22일부터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교통포럼(ITF: International Transport Forum) 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ITF는 OECD 내에서 교통정책을 담당하는 대표적인 장관급 회의체다. 매년 5월 독일에서 회의를 열고 온실가스 감축, 자율주행기술, 국제 교통 네트워크 연결 등을 논의한다.

영국, 독일 등 유럽 44개국과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등 비유럽 15개국이 회원국으로 활동한다. 우리나라는 회원국으로 활동한 지 13년 만에 첫 의장국을 수임하게 됐다. ITF 의장국 수임은 아시아 국가 중 두 번째다.

회원국은 이번 포럼에서 교통 연결성이 지역 통합과 경제 사회적 성장과 환경문제 해결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국토부는 우리나라가 의장국으로 참여한 국제교통포럼(ITF)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오는 26일까지 국토교통부 '누리집'에서 참여할 수 있다.

김정렬 국토부 2차관은 "올해 의장국으로서 정성껏 마련한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국간 현안과 고민을 나누고 지속가능한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한송 기자 1flower@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