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국회에서 만나 검찰·경찰 수사권 조정안에 따른 경찰개혁 과제를 놓고 머리를 맞댄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백혜련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자치경찰제, 정보경찰 관리, 정보·행정경찰 분리 등 크게 세 가지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협의에 정부에선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 민갑룡 경찰청장이 참석하고, 청와대에서는 조국 민정수석비서관과 강기정 정무수석비서관이 자리에 함께 한다. 당에서는 이인영 원내대표와 조정식 정책위의장,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참석한다.
앞서 민주당 소속 사개특위 위원들과 조 수석은 지난 16일 비공개 회동을 열고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검경 수사권 조정안 처리 방향 등을 논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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