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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이재용, 일본 양대 이동통신사 방문 ‘5G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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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조기 확산 및 안정적인 서비스 안착 / 현지 스마트폰 시장 공략 본격화 / 갤럭시 최대 쇼케이스 ‘갤럭시 하라주쿠’도 방문

세계일보

이재용 삼성전자부회장. 삼정전자 제공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최근 일본 도쿄를 찾아 현지 양대 이동통신사의 경영진과 5세대 이동통신(5G) 사업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재계 관계자는 이날 “이 부회장이 지난 15일부터 사흘간 도쿄에 머물면서 NTT도코모와 KDDI 본사를 잇따라 방문, 두 회사 경영진과 5G 비즈니스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 부회장은 두 회사 경영진과 내년으로 예정된 현지 5G 시대의 본격 개막을 앞두고 조기 확산 및 안정적인 서비스 안착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회장은 또 최근 개소한 ‘갤럭시 하라주쿠’를 찾아 현지 고객의 반응을 살펴보고 임직원을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전세계 갤럭시 쇼케이스 가운데 최대 규모인 갤럭시 하라주쿠를 개관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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