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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제2의 '공부의 신' 찾는다…소셜벤처 경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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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7월15일까지 경연대회 참가자 모집

뉴시스

【서울=뉴시스】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전경. 2019.04.17 (사진=뉴시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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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혁신적인 소셜 벤처를 발굴하고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오는 7월15일까지 2019년 소셜 벤처 경연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소셜 벤처는 사회문제에 대해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해결책을 갖고 있는 사회적기업가가 지속 가능한 사회적 목적 달성을 위해 설립한 기업·조직을 말한다.

소셜 벤처 경연대회는 청소년과 중장년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소셜 벤처 경연대회로 올해 11회 째를 맞는다.

지난 10년 동안 소셜 벤처 경연대회를 통해 '공부의 신'(대표 강성태), '모어댄'(대표 최이현), '올리브 유니온'(대표 송명근) 등 유명 소셜 벤처가 발굴됐다.

이번 대회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분야(청소년, 대학생 부문)와 창업 연계 분야(일반 창업, 글로벌 성장 부문) 등 총 4개 부문으로 구분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예선, 권역대회, 전국대회 등 3단계 심사를 거쳐 우수한 아이디어를 선발하고 총 2억원 규모의 상금과 국무총리상, 고용노동부 장관상 등을 수여한다.

고용부는 이번 대회가 지역에서도 소셜 벤처 아이디어 발굴과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장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연계 하고 관련 포상을 새로 만들어 권역대회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우리은행, 한국국제협력단, 한국도로공사 등 대기업과 공공 기관의 후원을 늘려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고용부 송홍석 통합고용정책국장은 "지난 10년 동안 발굴된 우수한 소셜 벤처들이 우리 사회 곳곳을 따뜻하게 성장시키고 있다"며 "소셜 벤처 경연대회가 혁신적인 소셜 벤처들의 참여를 활성화해 사회적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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