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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킬로그램’ 정의 130년만에 바뀐다…국가표준기본법 시행령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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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질량 단위인 킬로그램(㎏) 정의가 130년만에 바뀐다.

19일 국가기술표준원은 국가표준기본법 시행령을 개정하고 세계측정의 날인 2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국제도량형총회가 7개 기본단위 중 킬로그램(kg,질량), 암페어(A,전류), 켈빈(K,온도), 몰(mol,물질 양)을 상수를 활용한 방식으로 재정의한 데 따른 것이다.

1킬로그램은 지난 1989년 금속 블록인 국제 원기'르그랑K'로 기준을 정했다.

하지만 그 사이 원기 무게가 최대 100㎍(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 가벼워지자 그 기준을 광자(빛) 에너지를 광자 주파수로 나눈 플랑크상수(h)에 의한 정의로 바꿨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쿠키뉴스 송금종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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