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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전북도, 중소·중견기업 경쟁력 강화 '제조현장 스마트화' 추진...스마트 공장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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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체질개선을 위한 '제조현장 스마트화' 추진계획 발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통한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

전주/아시아투데이 나현범 기자 = 전북도가 중소·중견기업의 애로해소, 생산성과 품질경쟁력 제고 등을 통한 산업 체질을 개선하고 스마트 공장 구축사업을 역점 추진키로 했다.

전북도가 정부의 스마트공장 보급 역점 추진 방침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제조현장 스마트화’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스마트공장 구축률 제고와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정하고 스마트공장 구축 붐업 분위기 조성, 스마트공장 구축 기반조성, 마트공장 구축 지원확대 등에 힘을 쏟기로 했다.

우선 스마트공장 구축 붐업 분위기 조성을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에 대한 기업의 필요성, 관심 및 인식전환 등 기업 관심 유도 등을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 홍보를 강화한다. 시범공장 주기적 추진과 기업지원 알리미 서비스를 활용해 도내 많은 기업들에게 스마트공장 필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또 원활한 스마트공장 보급 추진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정부 스마트공장 추진의 세부적인 총괄기능을 맡고 있는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업무협약(6월중)을 체결해 스마트공장 추진사업을 공동 홍보한다. 지역 자체 추진사업 발굴 및 국가사업화를 협력·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스마트공장 구축 기반조성을 위한 세부실행계획으로 도는 지난 2월 산업구조개편 용역을 통해 발굴된 사물인터넷기반 스마트 기계산업 육성 프로젝트를 국가사업화해 스마트공장 구축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2021~2025년(5년간), 총 사업비 250억원을 확보해 스마트기계 제조기술 개발과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거점 지원센터를 조성, 기업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이밖에 스마트공장 배움터 구축과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양성 및 운영을 위한 스마트 마이스터 사업도 진행한다.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확대분야에서는 지난달 1회 추경에 도비 15억원을 확보해 기업의 부담을 완화했다. 중소기업 육성기금 금융지원을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6억원 한도 내에서 1.6% 포인트 금리로 대출 실행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미래형 상용차산업, 재생에너지 산업 등으로 전북 경제의 체질을 개선 중인 상황에서 제조현장 스마트화는 지역산업 체질개선과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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