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 26도·춘천 28도
일요일인 19일도 전국이 대체로 흐릴 것이라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전남, 경상도, 제주에 비가 내리겠고, 오후부터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될 예정이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대전 24도, 부산 22도 등으로 예보됐다.
이번 주말에 주춤하겠지만 5월부터 때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올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지난 15일 광주에서 낮 기온 33.1도를 기록하면서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는데, 이는 2008년 6월 폭염주의보 제도가 도입된 이후 가장 빠른 시기였다. 그전까지는 5월 19일(2016년 경기 동북부, 2017년 대구)이 가장 빠른 기록이었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은 오는 23일 올여름 폭염 전망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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