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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국고채 금리 보합세…1년물·3년물 이틀째 연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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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국고채 금리가 17일 대체로 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1년물과 3년물은 이틀 연속 연저점을 기록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5bp(1bp=0.01%) 내린 연 1.670%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에 이어 2017년 6월 13일(연 1.661%) 이후 1년 11개월여 만의 최저치다.

1년물은 0.2bp 하락한 연 1.707%로 2017년 10월 24일(연 1.706%) 이후 가장 낮았다.

5년물은 0.5bp 내리고 30년물과 50년물은 0.2bp씩 하락했다.

반면 10년물은 연 1.822%로 0.2bp 오르고 20년물은 0.1bp 상승 마감했다.

조용구 신영증권[001720] 연구원은 "장이 약세로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코스피와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하락하면서 강세 쪽으로 방향을 바꿨다"며 "특히 단기물 금리가 낮아지는 것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ri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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