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5 (일)

NHN, 셀프빨래방 '워시엔조이' 운영사 지분 20% 취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간편결제·스마트 매장관리 솔루션 등 사업 시너지 기대"

NHN '토스트캠'…스마트 무인 출입 통제 관리 및 보안 강화

뉴시스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NHN이 셀프빨래방 '워시엔조이'를 운영하는 코리아런드리 지분 20%를 50억원에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NHN 관계자는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 클라우드 저장방식 스마트 매장관리 솔루션 '토스트캠' 등 NHN의 사업 분야와 코리아런드리의 셀프빨래방 사업 시너지 차원에서 이뤄진 투자"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NHN은 코리아런드리와 '토스트캠(TOAST CAM)'을 활용한 스마트 무인 출입 통제 관리 및 보안 강화를 목적으로, 전략적 업무 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NHN은 IoT(사물인터넷) 서비스가 결합된 '토스트캠V3'와 스마트 매장관리 솔루션인 '토스트캠 Biz'를 워시엔조이 매장에 공급하고 있다.

워시엔조이는 셀프빨래방 브랜드로, 중국을 포함한 국·내외 450여 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토스트캠 Biz는 신규 매장을 시작으로, 기존 매장에 순차 도입이 이뤄지고 있다.

토스트캠 Biz는 영상 보안 시스템과 더불어 사업장 관리에 최적화된 스마트 매장관리 솔루션이다. 국내 최초로 100% 클라우드 저장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하나의 계정으로 다수의 인원이 접속하더라도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 영상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다수의 매장에서 여러 대의 카메라를 관리할 때도 사용자 필요에 따라, 카메라를 자유롭게 그룹핑 할 수 있다. 매장 내 비정상적 움직임이 감지될 경우 휴대폰으로 전송되는 경비 알림, 예기치 못한 사고를 대비한 안심 보험 서비스, 알림 및 녹화 시간 설정 기능도 포함돼 있다.

토스트캠 Biz의 핵심 상품인 '토스트캠 V3'는 Z-Wave 방식을 통해 다양한 디바이스를 연동, 다양한 홈 IoT 서비스를 제공한다. 온·습도, 움직임 및 출입 감지, 원격 도어락 센서 등을 갖추고 있다.

odong85@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