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시즌17 ‘돌입’…테마는 ‘악몽’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액션 RPG ‘디아블로3’의 시즌17을 이날 오후 5시부터 시작한다. 새로운 시즌의 테마는 ‘악몽’으로 세트 아이템 ‘악몽의 유산’ 효과가 기본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악몽의 유산’ 효과는 다른 세트 아이템을 착용하지 않았을 때 착용한 고대 전설 아이템 숫자에 따라 공격력과 피해감소 효과가 증가한다. 시즌에 참여하는 모든 캐릭터가 ‘악몽의 유산’ 세트를 착용하지 않아도 해당 효과를 받을 수 있다.

블리자드는 새로운 꾸미기, 여정, 정벌 등의 콘텐츠도 선보인다. 정복자 세트의 바지와 장화 부위, 모험 테마의 최신 초상화 등의 새로운 꾸미기 아이템을 시즌 여정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시즌 여정의 9개 장을 모두 완료하는 이용자는 ‘은하계 날개’를 받을 수 있다.

한편 블리자드는 지난 14일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난이도인 고행 14 단계에서 16단계까지를 추가했다. 또 카나이의 함에서 고대 또는 원시 등급의 수수께끼 반지를 사용하면 다른 단계의 보물창고가 열리게 개편했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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