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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인천 ‘검단파라곤’ 분양가 3.3㎡당 110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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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모델하우스 오픈...22일 1순위 청약

전 가구 현관 출입문에 '내 집 앞 창고' 설계

이데일리

검단 파라곤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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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민 기자] 인천 ‘검단 파라곤’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1100만원대로 책정됐다.

동양건설산업은 17일 인천 검단신도시 AA14블록에서 공급하는 ‘검단 파라곤’의 분양가를 이같이 책정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양건설산업 관계자는 “검단 파라곤의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대의 분양가로 앞서 올해 인근 지역에서 1200만원대에 분양한 단지보다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분양하는 물량은 검단 파라곤 단지 총 2009가구 중 1차 공급분인 887가구다. 검단신도시에는 올해 파라곤을 포함해 1만2000여가구의 아파트 분양이 대기 중이다.

이번 검단 파라곤은 전용면적 84㎡ 단일변적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1층은 어린이집, 도서관, 주민운동시설, 커뮤니티시설, 골프연습장, 북카페 등 입주민 편의를 위한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또 전 가구 출입 현관문 밖에 ‘내집 앞 창고’ 공간을 따로 마련해 수납 활용도를 높였다. 이 외 보조주방으로도 활용될 수 있는 다용도실, 광폭거실, 대형 수납장, 안방 대형 드레스 룸 등도 설계됐다.

단지는 김포한강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이 가까워 이를 통해 광화문까지 1시간대, 마곡산업단지까지 30여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올림픽대로와 연결된 검단(원당)~태리 간 광역도로도 2022년 개통 예정이다.

또 2024년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구간(계양 ~ 검단신도시)의 3개 정거장이 신설돼 계양역에서 공항철도로 환승하면 서울역까지 30분대에 이동 가능하다.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도 단지와 바로 인접해 있으며 중·고교는 도보 통학거리에 위치해 있다.

검단파라곤은 이날 인천 서구 원당동서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순으로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며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2년 5월로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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