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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 (화)

에스원, 주 52시간 근무제 맞춤형 보안 플랫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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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에스원 직원이 고객에게 에스원ESP 주 52시간 근무 솔루션의 기능을 설명하고 있다. [에스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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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보안솔루션 제공사인 에스원이 주 52시간 근무제에 맞춰 물리적인 보안과 정보 보안을 한 번에 제공하는 플랫폼 ‘에스원 ESP’를 출시했다.

‘에스원 ESP’는 기존의 물리적인 보안 브랜드 ‘세콤’의 솔루션에 정보보안 플랫폼을 합친 것으로, 일종의 보안 융복합 서비스다. 개인정보 보호부터 랜섬웨어 예방, 바이러스 탐지 등 총 11개의 정보보안 해결책을 제공한다. 특히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른 근태관리 솔루션까지 제공하는게 특징이다.

‘에스원 ESP’는 주 52시간 근무제에 맞춰 자동 PC오프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가 직접 설정한 PC 사용시간이 넘어가면 자동으로 PC가 종료된다. 에스원은 향후 ‘세콤’의 출입용 카드리더와 PC오프 서비스를 연동해, 직원들의 근무시간이 주 52시간을 넘지 않도록 정확하게 관리하는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개인정보 암호화 기능, 개인정보 완전 삭제 기능 등도 탑재되어 있어, 개인정보 유출 등을 예방할 수 있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랜섬웨어에 대해서는 랜섬웨어로 인한 파일 훼손을 탐지하고 감염파일을 자동으로 삭제하는 등의 방안을 제시한다. 랜섬웨어 대피소도 마련돼 업무기밀 파일은 따로 보관할 수 있게 했다. 문서파일 암호화와 바이러스 백신, 업무 매신저 등도 제공한다.

가격도 솔루션별로 다르게 책정, 중소기업도 꼭 필요한 서비스를 골라 부담없는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임정묵 에스원 전략사업팀 상무는 “4차 산업에서 정보보호는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에스원ESP를 통해 정보보안 시장 확대는 물론 물리보안을 결합한 융복합 서비스 확대에 더욱 주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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