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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北, 판문점 선언 1주년에 한미훈련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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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판문점 선언 1주년인 오늘 관영 매체를 통해 올해 들어 축소 실시되고 있는 한미 연합훈련을 침략전쟁 연습이라며 거듭 비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논평을 통해 지난 3월 한미가 실시한 '동맹 19-1' 훈련과 8월로 예정된 '동맹 19-2' 연습을 거론하며 이것은 남북, 북미 합의에 대한 난폭한 위반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통신은 북미 사이 대화가 진행되는 동안 한미 연합훈련을 중지하는 것은 싱가포르 선언에서 발표한 내용이라며, 명칭을 바꾸고 규모를 축소해 도발적 성격과 침략적 정체가 은폐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지난 25일에는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대변인 담화를 통해 한미 연합공중훈련에 대해 남북 간 군사합의에 대한 위반이라며 향후 남북관계가 돌이킬 수 없는 위험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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