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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이란산 봉쇄속 국내 휘발유 가격 10주째↑...서울 1,537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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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 가격이 오름폭을 키우며 10주째 상승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을 보면 이번 달 넷째 주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판매 가격은 1리터에 1,441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일주일 전보다 17.9원 올라, 지난 2월 셋째 주 상승 전환한 이후 가장 큰 오름폭을 기록했습니다.

서울 지역 휘발유 판매가격은 1,537.8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96.8원 높은 수준이었습니다.

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는 전주보다 1배럴에 3.1달러 상승했습니다.

석유공사는 미국의 이란 원유 수입 예외적 허용 조치 재연장 불허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협 등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국내 제품 가격도 오름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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