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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금)

한국당, 오늘 광화문서 '文정부 규탄' 대규모 장외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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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문재인 STOP(멈춤), 국민이 심판합니다’에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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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장세희 기자 = 자유한국당은 주말인 27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문재인 정권의 국정 운영을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를 연다. 이 같은 행보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보수표 결집을 이끌어내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는 황교안 당 대표 취임 이후 한국당이 벌이는 두 번째 장외투쟁으로 의원들은 물론 전국 253개 당협에서 위원장과 당원 등이 총동원된다. ‘문재인 STOP(멈춤), 국민이 심판합니다!’ 2탄이란 이름으로 오후 1시 30분 시작하는 집회에선 황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등이 마이크를 잡고 문 정부의 경제 실정에 대한 비판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한국당은 더불어민주당 등 범여권의 선거제 개혁안·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막기 위해 전날에 이어 이날도 국회 회의실을 봉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한국당은 의원과 보좌진을 주간·야간조로, 주간조도 시간대별로 나누어 국회와 광화문에 분산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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