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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중진공, 러시아 조달기관과 스타트업 활성화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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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상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사진 왼쪽)과 안드레이예프 니콜라이 스베르뱅크-아스트 대표[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4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러시아 정부 조달기관인 스베르방크-아스트(SBERBANK-AST)와 스타트업 활성화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스베르방크-아스트는 전기자동차, 공간정보 등 분야의 한국 스타트업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공간정보 관련 중소벤처기업의 러시아 진출과 스타트업 박람회의 공동 개최도 추진한다.

중진공은 60조원 규모의 정부 조달 업무를 맡고 있는 스베르방크-아스트와의 제휴가 향후 한국 중소벤처기업의 러시아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중진공은 러시아 극동 지방의 자바이칼스키 주 정부와도 기술이전 합작투자, 양국 기업의 상호진출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한-러 중소벤처기업의 실질적 교류와 한국 기업의 러시아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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