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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ETRI 설립 에트리홀딩스, 창업진흥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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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에트리홀딩스 조병식 대표이사. /ETR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세운 기술지주사가 경제적 공로를 인정받았다.

ETRI는 26일 한국벤처창업학회 2019 춘계 학술대회에서 에트리홀딩스가 창업진흥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에트리홀딩스는 ETRI가 만든 공공기관 최초 기술사업화 전문투자기관이다. ETRI가 보유한 유망 기술을 사업화하고 투자하는 역할로, 공공기술을 사업화하고 국가 R&D 활동 생산성을 강화하는 등 창업 생태계를 조사해왔다.

지난해 말 기준 에트리홀딩스가 세운 연구소기업은 51개에 달한다. 70억원을 직접 투자했으며, 우수한 지방 소재 창업자를 발굴하기도 했다. 9개 유관기관과 '대덕특구 공동투자 협의회'를 결성해 의장사도 맡았다.

대표 기업은 수젠텍이다. 연구소기업 최초로 코넥스에 상장했으며, 다음달에는 코스닥 이전 상장을 준비중이다.

에트리홀딩스 조병식 대표이사는"창업진흥대상 수상이 기술사업화에 더욱 매진하라는 당부로 여겨 선순환적 창업·벤처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말했다.

김재웅 기자 juk@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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