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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화)

러시아, 극동의 새 우주기지에서 2015년 무인 달 탐사선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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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AP/뉴시스】김재영 기자 = 러시아는 극동 지방에 세워지는 새 발사대에서 2015년에 무인 우주선을 달에 보낼 것이라고 러시아 우주 당국이 15일 말했다.

로스코스모스의 블라디미르 포포프킨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 우주선에는 달에 물이 있는지 추적하고 토양 샘플을 채취하는 25 kg 상당의 과학 장비가 탑재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달로 가는 우주선은 새 보스토크니 우주선 발사기지에서 쏘아올려질 것이라고 포포프킨 대표는 말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중국 국경선에서 멀지 않은 아무르 지역에 이 발사대를 짓는 데 10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언약했다.

러시아는 1973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달 탐사 작업을 수행했었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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