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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포토사오정]눈 비비고, 엎어지고, 깨지고…패스트트랙 여야 '육탄전' 후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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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6일 새벽까지 자유한국당 의원들과 몸싸움을 벌인 민주당 의원들이 이날 오전 9시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눈을 만지고 얼굴을 비비는 등 피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임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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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4당은 26일 새벽까지 국회 본청 의안과 앞에서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을 놓고 치열한 몸싸움을 벌이는 등 진통을 겪었다. 이날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육탄전'을 벌이다 오전 4시께 '잠정 휴전'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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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원내대표가 눈을 감고 의원들 발언을 듣고 있다. 임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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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의원이 머리를 만지고 있다. 임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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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의원이 옆드려 있다. 임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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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새벽 선거제, 개혁법안 패스트트랙을 놓고 치열한 몸싸움을 벌이면서 부서진 국회 의안과 문. 임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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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새벽 선거제, 개혁법안 패스트트랙을 놓고 치열한 몸싸움을 벌이면서 부서진 국회 의안과 문. 임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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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새벽 선거제, 개혁법안 패스트트랙을 놓고 치열한 몸싸움을 벌이면서 부서진 국회 의안과 문. 임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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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선 의원들의 얼굴에 새벽까지 있었던 몸싸움의 후유증이 고스란히 남아있었다. 오전 9시에 의원총회가 열리면서 휴식을 제대로 취하지 못한 의원들은 이해찬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 등 의원들의 발언을 눈을 감거나 얼굴을 감싸고 듣는 모습이 자주 목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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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6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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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해찬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당이 국민의 뜻을 부정하고 국회 사무처 사무실을 점거해 국회 기능을 마비시키고 백주에 동료 의원을 감금하는 범죄행위를 태연하게 저질렀다"며 "이런 무도한 행위는 1988년부터 의원 생활한 저도 처음 겪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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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와 의원, 보좌관, 관계자들이 26일 오전 국회 본청 의안과 앞을 지키고 있다. 임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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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도 이날 오전 8시 국회 의안과 앞에서 긴급의원총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나경원 원내대표는 "오늘도 저희가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통해 온몸으로 저항하겠다. 국회법과 국회관습법을 위반한 것은 민주당"이라며 "불법에 대한 우리의 저항은 정당한 저항권으로 당연히 인정되며, 오히려 불법을 막을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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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관계자들이 26일 오전 국회 본청 의안과 앞을 지키고 있다. 임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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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와 의원, 보좌관, 관계자들은 이날도 국회 의안과 앞을 봉쇄하고 있다. 한때 민주당 신경민, 안민석, 김경협 의원이 나타나 자유한국당 의원과 관계자들이 신속하게 집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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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신경민, 안민석, 김경협 의원이 26일 오전 국회 본청 의안과에 모습을 드러내자 자유한국당 의원과 관계자들이 집결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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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26일 오후 국회 의안과로 통하는 복도의 문을 자물쇠와 줄로 출입문을 봉했다. 임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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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의원과 관계자들이 26일 국회 의안과의 부서진 문 앞을 지키고 있다. 임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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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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