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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LG생활건강, 1분기 영업익 첫 3천억 돌파…사상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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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LG생활건강 로고.


㈜LG생활건강이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3000억 원을 돌파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LG생활건강은 올해 1분기에 매출 1조8747억 원, 영업이익 3221억 원, 당기순이익 2258억 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0%, 13.5%, 14.9% 성장했다고 25일 밝혔다.

화장품 사업은 럭셔리 브랜드들이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흔들림 없는 고성장을 이어가며 전사 매출과 영업이익의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 럭셔리 브랜드 내 초고가 라인이 브랜드 성장을 이끄는 트렌드에 발맞춰 '숨'의 '숨마', '오휘'의 '더 퍼스트'를 필두로 해 브랜드의 럭셔리 포지셔닝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생활용품은 내수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7%, 3.5% 성장했다. 음료사업은 탄산과 비탄산의 안정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매출은 5.3%, 영업이익은 9.4% 증가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2005년 3분기 이후 54분기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2005년 1분기 이후 56분기 증가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15년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민서 기자 min0812@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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