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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특수 노린다'…초저가 경쟁 나선 유통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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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가 어린이날 고객 유치를 위한 가격 경쟁에 나섰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온·오프라인 최저가 보상제를 실시하고 롯데마트는 토이저러스 매장에서 완구 경매를 진행한다. /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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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업계 '초저가 보상제·경매'...이커머스 업계는 '할인에 또 할인'

[더팩트|이민주 기자] 유통업계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저가 경쟁을 벌인다. 대형마트 업계는 최저가 보상제를 실시하고 경매 등의 행사를 마련했고, 이커머스 업계는 어린이날 쿠폰을 발급하고 추가할인을 제공하는 등 고객 선점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다음 달 6일까지 12일간 인기완구 30개 품목에 대해 온·오프라인 최저가 보상제를 진행한다. 대표 인기완구인 '헬로카봇' '뽀로로 소방서' 등을 온·오프라인 최저가로 판매하고 다른 판매처보다 가격이 더 비쌀 경우 상품권 5000원을 돌려준다.

같은 기간 내 행사 카드로 완구를 7만 원 이상 구매할 시 1만 원을 추가해 준다. 행사상품을 국민카드로 결재할 시 10% 추가 할인해주는 '국민가격'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롯데마트는 '완구 경매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오는 27일 오후 4시 전국 43개 토이저러스 매장에서 '인기완구 경매 대잔치'를 연다. 최근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상품들을 선정해 경매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경매 시작가는 정상가 대비 70%가량 저렴하게 책정했다. 최종 낙찰가는 정상가를 넘길 수 없도록 했다.

롯데마트는 경매행사와 함께 온·오프라인 최저가 보상제인 '극한가격'도 실시한다.

대형마트 업계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초저가 보상제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한 이유는 유통업계의 초저가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오프라인 가격이 온라인보다 비싸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온라인으로 발길을 돌리는 고객들을 오프라인으로 끌어들이려는 의도다.

장지황 롯데마트 토이팀장은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에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기획됐다"며 "저렴한 상품 구매와 함께 가족과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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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머커스 업계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완구 등을 구매하기 위한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왼쪽부터 위메프·쿠팡·11번가가 실시 중인 행사 페이지. /각사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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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업계는 어린이날을 맞아 완구류는 물론 유아·어린이 용품 할인 판매를 진행하고 추가할인 쿠폰 등을 발행하는 이벤트를 연다.

위메프는 '베이비위크' 행사를 통해 매일 오전 9시에 '베이비위크 HOT딜'을 오픈하고 한정 수량으로 어린이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또 베이비위크 행사상품에 대한 할인쿠폰을 발급하고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추가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전품목은 무료배송한다.

11번가는 '우주를 줄게' 이벤트를 통해 어린이날 인기 품목에 대한 할인판매를 진행한다. 매일 특가 상품을 공개하고 장난감, 유아·아동 패션 등에 적용이 가능한 할인쿠폰과 중복 할인쿠폰을 발급하고 있다.

쿠팡도 '가정의달' 행사를 시작하고 유아용품, 장난감 등에 대해 최대 51%까지 할인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