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담장은 블라디보스토크 시내에서 다리로 연결된 루스키섬 극동연방대 스포츠동(S동) 건물에 마련됐다.
김정은 위원장은 아직 회담장 옆 건물인 숙소에 머무는 것으로 전해졌다.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곧 일대일로 만나는 단독회담에 들어갈 예정이다.
북러 정상회담은 2011년 8월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당시 러시아 대통령(현 총리) 간의 회담 이후 8년 만이다.
회담에서는 북한 비핵화 조치에 대한 상응 조치 차원의 제재 완화 문제와 경제협력을 비롯한 북러 관계 현안이 주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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