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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현대백화점 목동점, '더 와인쇼'…와인 500여종 최대 5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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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더 와인쇼 © 뉴스1(현대백화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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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현대백화점은 목동점에서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더 와인쇼'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신동·나라·금양·까브드뱅 등 23개 와인 수입사가 참여해 와인 총 500여종(총 1만병)을 선보이고,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특히 '그랑크뤼 클라쎄'(1등급) 프랑스 와인을 한정 수량으로 마련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샤또 오 브리옹 2014년(95만원, 6병 한정), 샤또 지스꾸르 2014년(8만원, 38병 한정), 샤또 소시앙도 말레 2014년(5만5000원, 15병 한정) 등이다.

국내에서 인기있는 다양한 국적의 와인도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아르헨티나 프리미엄 와인 '이스까이' (6만원, 100병 한정), 뉴질랜드 말보로 지역의 '스페셜리스트 투 리버즈 소비뇽 블랑'(3만3000원),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의 '캐논볼 소노마 메를로'(2만5000원) 등이다.

또 오는 26일에는 코리아 와인 챌린지 심사 위원 오형우 소믈리에가 진행하는 '토크 앤 시음회'를 열고, 27일에는 이나윤 시사와인 편집장이 진행하는 와인 설명회를 진행한다. 28일에는 코리아 와인 챌린지 수상 와인 시음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단순히 와인을 할인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와인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마련한 것이 이번 행사의 특징"이라며 "가정의 달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heming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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