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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월)

인피니트, 빅스, 구구단 출동… 뮤지컬 '메피스토' 캐스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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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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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메피스토'가 전체 캐스팅을 공개했다.

인피니트의 남우현, VIXX의 켄, HOTSHOT의 노태현, 남태현이 인간을 타락시켜 신이 틀렸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 신과 내기를 하는 악마 '메피스토' 역에 이름을 올렸다. 모두에게 존경받으나 사랑에 대한 욕망과 생명에 대한 갈구로 조금씩 파멸의 길로 빠져드는 캐릭터 '파우스트'에는 배우 신성우와 김법래, 문종원이 캐스팅됐다.

세상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맑고 깨끗한, 사랑이라는 감정을 순수하게 받아들이는 캐릭터 '마르게타' 역에는 권민제(선우), 린지(임민지), 구구단의 멤버 나영이 캐스팅됐다. 부와 명예를 위해서라면 생명도 버릴 수 있는 채워지지 않는 만능 물질주의에 사로잡힌 캐릭터 '보세티' 역에는 배우 김수용과 최성원, 정상윤이 연기한다. 메피스토의 유혹에 가장 먼저 넘어가는 탐욕스러운 보세티의 부인 '캘리' 역에는 배우 백주연과 황한나가 새로운 모습을 보여 줄 예정이다.

뮤지컬 '메피스토'는 오는 5월 25일부터 7월 28일까지 광림 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_메이커스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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