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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보아·악동뮤지션 수현, '판문점선언 1주년' 무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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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한·미·일·중 대표 아티스트 출연진 공개

뉴스1

지난해 4월 27일 오후 판문점 평화의 집 앞마당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환송행사에서 평화의 집 전면을 스크린으로 활용한 영상이 펼쳐지고 있다. 이날 남북정상의 역사적인 순간을 기록한 사진이 영상으로 펼쳐지고 있다. © News1 한국공동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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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혜윤 기자 = 통일부는 24일 4·27 판문점선언 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는 한국, 미국, 일본, 중국의 대표 아티스트 등 출연진을 공개했다.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정례브리핑에서 "한·미·일·중 대표 아티스트들이 참여를 해서 국민과 함께 또 전 세계와 함께 한반도의 평화 번영의 의지를 고양하고 기원하는 그런 행사로 준비 중"이라며 출연진을 공개했다.

한국 측에서는 김광민 피아니스트, 정재일 가수 겸 작곡가, 한승석 소리꾼, 임지영 바이올리니스트가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뮤지션으로는 가수 보아와 악동뮤지션의 이수현이 참여한다.

미국 연주자로는 린 하렐 첼리스트가 참여한다.

중국에선 지안 왕 첼리스트가 참여할 예정이다.

일본에서는 아야코 우에하라 피아니스트와 아야코 다카키 플루티스트가 출연한다.

또한 이번 1주년 기념행사 평화 퍼포먼스에는 연주 외에도 설치미술을 설치할 예정이다.

설치미술은 남북정상이 만나는 지점과 함께 동행했던 지점에 설치될 계획이고, 설치미술 아티스트인 하태임·유영호씨가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지난 22일 개성 남북연락사무소를 통해 1주년 기념행사 개최 사실을 북측에 통지했다. 이 대변인은 이날 "아직까지 북측에 대한 별다른 특별한 반응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freshness4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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