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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유엔군 사령관 "고성 DMZ 내 평화둘레길 통행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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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 겸 유엔군 사령관이 23일 고성 지역의 비무장지대(DMZ) 내 평화안보 체험길 사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이날 오후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유엔사와 한국정부는 (그동안) 평화둘레길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최고의 팀워크와 협업 관계를 구축해왔다"며 "앞으로도 (이런 관계를)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군은 평화둘레길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문제인 '관광객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매우 긴 시간동안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평가했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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