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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정경두 국방 "4차 산업혁명시대 국방 R&D 발전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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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수출 촉진을 위한 국방 R&D의 역할' 국회 토론회 축사

뉴스1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방산수출 촉진을 위한 국방R&D의 역할'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4.23/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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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23일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국방 연구개발(R&D) 분야의 발전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방산수출 촉진을 위한 국방 R&D의 역할' 토론회 축사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첨단기술이 급속도로 발달함에 따라 핵심기술 확보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렇게 전했다.

정 장관은 "현재 우리 방위산업의 현실은 최첨단 성능의 무기체계만을 요구하는 경직성, 내수중심의 제한적 소요물량의 한계 등으로 산업 전반의 분위기가 위축된 상황"이라며 "글로벌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방 R&D 분야 발전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군은 ADD(국방과학연구소)를 중심으로 미래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핵심 신기술개발을 강화하는 동시에 민간의 역할을 확대하여 국방 R&D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ADD 재구조화 등을 국방개혁 2.0의 일환으로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2018~2022 방위산업육성기본계획 수립, '국방과학기술혁신촉진법' 제정을 통해 법적·제도적 여건을 마련하고, 규제 완화와 국제협력 확대 등 범정부 차원의 지원과 협력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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