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개청 13년만에 첫 여성 부이사관 탄생

홍미루 서기관 승진

방위사업청은 23일 재정계획담당관 홍미루 서기관(45·사진)을 부이사관으로 승진 임용했다. 방위사업청 개청 13년 만에 첫 여성 부이사관이다.

홍 부이사관은 2002년 행시 45회로 공직에 입문, 2011년 서기관으로 승진한 뒤 원가검증팀장, 피아식별장비사업 2팀장, 조직인사담당관 등의 주요직책을 두루 거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홍 부이사관은 "최초라는 수식어가 무색하지 않도록 성과를 제고하고 능력을 발휘하는 여성 관리자로서 방사청의 성공적인 임무 수행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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