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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이베이코리아 ‘2019 이베이 앰플리파이 컨퍼런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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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글로벌 이베이 개발자를 대상으로 지난 16일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된 ’2019 이베이 앰플리파이 컨퍼런스(eBay Amplify conference, 이하 앰플리파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앰플리파이는 2017년부터 이베이 본사가 매년 주최하는 주요 테크 행사 중 하나다. 전세계 이베이 엔지니어들이 연구 및 상용화한 기술 성과를 공유해 혁신을 유도한다.

상하이 앰플리파이 키노트 세션에서는 비비안 티안(Vivian Tian) 이베이 차이나 센터 오브 엑셀런스 (eBay China Center of Excellence) 부사장이 AI와 머신러닝, 클라우드 등 이커머스 업계에서의 주요 IT기술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지안 페이(Jian Pei) 징둥닷컴(JD.com) 부사장이 징둥닷컴에서의 빅데이터 플랫폼 활용과 데이터 기반의 재고관리 및 수요예측(스마트 서플라이 체인)을 통한 비즈니스 효율 및 이익 극대화 사례를 소개했다.

이외 바오리앙 루(BaoLiang Lu) 상하이 자오퉁 대학 교수가 이커머스에 접목 가능한 정서지능(Emotional Intelligence) 연구 내용을, 스티븐 리(Steven Li) 이베이 차이나 데이터 솔루션&서비스 디렉터가 증강 분석 프로덕트(Augmented Analytics product)에 대해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뉴스핌

[사진=이베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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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명의 이베이코리아 개발자도 상하이 앰플리파이 행사에 참석해 그간의 연구, 개발한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와 포스터 전시 세션을 가졌다.

4명의 이베이코리아 개발자가 △클라우드 △빅데이터 △서비스&애플리케이션 등과 관련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대량 트래픽을 받을 수 있는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결제 관련 이상 현상을 탐지하는 AI 알고리즘 개발 등의 연구 주제로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연구 논문을 전시하는 포스터 세션에도 △클라우드 △AI △광고플랫폼 분야의 5개 논문에 4명의 이베이코리아 개발자들이 참여했다. △광고와 큐레이션(추천)을 접목해 상품 연관성을 높이는 기술 △유저 행동 데이터를 취합, 패턴을 분석하는 광고 플랫폼 구조 개선 △클라우드 기반에서의 개발자 업무 효율성 개선 프로젝트 등의 주제를 다뤘다.

현은석 이베이코리아 CTO는 “이베이코리아는 첨단 기술 분야에서 다양한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며 “연구 중이거나 상용화한 성과들을 글로벌 개발자들과 공유할 수 있게 돼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는 이달 미국 산호세, 중국 상하이, 이스라엘 헤르츨리야 3개 지역에서도 개최됐다. 상하이 행사에는 220여명, 3개 행사 도합 830여 명의 전세계 이베이 개발자들이 참여했다.

jun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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