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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아프리카 4개국 지역지도자, 새마을운동 배우러 경북도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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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안동=뉴시스】 아프리카 4개국 지역 지도자 16명이 새마을 운동을 배우고자 23일 경북도청을 찾아 경북도청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9.04.23 (사진=경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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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아프리카 4개국 지역 지도자 16명이 새마을운동을 배우고자 23일 경북도청을 찾았다.

이들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진행하고 있는 '아프리카 지방행정 역량강화 과정'의 연수생들로 카메룬, 코트디부아르, 콩고, 세네갈에서 온 지방단체장과 중앙 및 지방 고위공무원들이다.

이들은 도청에서 도정현황에 이어 새마을세계화 사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연수생들은 "최고의 지역개발 모델로 인정받고 있는 새마을운동의 발상지인 경북에 와서 매우 기쁘다. 돌아가서 대한민국을 거울삼아 눈부신 농촌 경제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들에게 "한국의 성공경험으로 대표되는 새마을운동에 관심을 갖고 도청을 방문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새마을운동은 한국 근대화의 원동력으로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로 발돋움하게 했으며, 나아가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경북도는 새마을운동의 발상지로 세계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구촌 가난 극복에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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