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찾아가는 맞춤형 인사 상담' 인기

【안동=뉴시스】 경북교육청의 '찾아가는 인사상담 서비스' 모습. 2019.04.23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경북도교육청이 24일 군위권역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인사상담을 한다.

이 상담은 매년 상·하반기에 한 번씩 이뤄진다.

지난해에는 327건의 상담이 진행돼 이 가운데 72% 정도가 인사에 반영되자 지방공무원들이 크게 반기고 있다.

교육청은 올해도 참가자의 편의와 집중 상담을 위해 8개 권역으로 나눠 지난 12일 본청, 16일 안동권역, 18일 영주권역, 19일 상주권역에 이어 24일 군위권역, 25일 경산권역, 30일 김천권역, 다음달 1일 포항권역에서 상담을 벌인다.

이 상담은 평소 도교육청 인사 부서에 찾아가 상담받기 어려운 지방공무원을 도교육청이 찾아가 개별 상담하면서 인사에 대한 고충을 듣고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박진우 경북교육청 총무과장은 "참여하고 공감하는 인사행정으로 누구에게나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고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우대받는 인사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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