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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카드뉴스] 양날의 칼 고스트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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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코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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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식당'을 아시나요?

내점 손님을 받지 않고

100% 배달영업만 하는 식당인데요

미국에서 먼저 주목 받은 모델로

최근에는 한국과 일본에서도 뜨고 있어요

국내에는 현재 300여개가 있는 것으로 추산

#

고스트 식당이 늘어나는 이유는 뭘까요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비용

초기 투자비가 일반 로드숍에 비해

10분의 1도 안된답니다

입지가 좋은 곳이나 1층에 안 들어가도 되고

서빙 인력도 필요 없어 인건비 부담이 적죠

#

배달음식 시장이 급성장한다는 점도

고스트 식당이 늘어나는 이유

국내 배달앱 이용자 수는

2013년 87만명에서 2018년 2500만명으로 급증

일본에서도 지난해 배달음식 시장 규모가

전년도 대비 5.9% 성장했다고 해요

#

고스트 창업을 지원하는

공유주방 인프라도 빠르게 늘고 있어요

배달음식만 파는 식당이 입점해

영업할 수 있도록 주방을 임대하고

마케팅, 배달대행 서비스를 지원하는 곳이죠

위쿡, 배민키친, 셰플리 등

서울과 경기에만 10개 업체가 있죠

#

실력만 있다면 수백만원으로도

공유주방에 입점해

고스트식당을 창업할 수 있는데요

업계 전문가들은 마냥

장밋빛 전망만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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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투자비가 저렴한 대신

로드숍보다 운영비가 많이 들 수 있어요

광고·홍보비, 일회용기, 배달대행 수수료 등을 다 더하면

수백만원이 들고

고객관리를 위해 수시로

리뷰(후기) 이벤트도 해야 하거든요

#

배달음식 시장이 빠르게 크는 만큼

새로 진입하는 식당도 많아요

최근 시장이 너무

과열되고 있다는 의견도 나오지요

특별한 메뉴로 차별화할 수 없다면

홀 영업과 배달을 병행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답니다

[노승욱, 나건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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