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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부산 화재, 요양원 별관서 불… 30명 긴급 대피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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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22일 밤 불이 난 부산 기장군 요양원의 모터 가압실 /부산경찰청 제공


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 부산의 한 요양원에서 불이 나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3일 부산 기장경찰서에 따르면 22일 오후 10시 50분께 부산 기장군 한 요양원 별관 4층 모터 가압실에서 불이 났다.

불은 모터 가압실을 태워 소방서 추산 15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26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요양원 별관 4층에 있던 입실자 30여 명이 건물 밖으로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경찰은 모터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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