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30 (화)

크렘린궁 "북러 정상회담 준비 마무리 단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러시아 정부는 22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정상회담 준비가 마무리 단계(concluding stage)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드미트피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정상회담 날짜는 정확히 밝힐 수 없지만, 회담 준비는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상회담은 준비 중이며 준비는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만남은 4월 말 이전에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다만 정상회담 날짜 및 장소 등 세부사항을 밝히지는 않았다.

앞서 페스코프 대변인은 안보상의 이유로 두 정상의 회담 장소 및 시간을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그는 양국 정상간 만남이 러시아 영토에서 일어날 것이라고 확인했다.

외신 등에서는 양국 정상이 24일 또는 25일쯤에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에서 정상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chkim@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