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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개 만지려다 손 물려 둔기로 화풀이.. 40대 男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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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자료사진 /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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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반려견을 만지려다 손가락을 물리자 각목으로 마구 때린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상해,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A(45)씨를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21일 오후 8시께 부산 사하구의 한 건물에 무단으로 들어가 그레이트 피레니즈 개를 만지려다가 오른쪽 검지 손가락을 물렸다.

그는 옆에 놓여있던 각목과 바구니로 개를 수십차례 때리고 학대했다.

A씨는 이를 제지하던 반려견 주인 조카(29)의 뺨을 한차례 때린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반려견 #폭행 #학대 #동물학대

sunset@fnnews.com 이혜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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