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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월)

쌍용차 노조, 전주 한옥마을에서 역사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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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가족 250여명 방문

선진 노사문화 구축..소속감↑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쌍용자동차(003620)는 노동조합 주관으로 조합원과 조합원 가족들이 함께하는 역사기행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일 전라북도 전주시 한옥마을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쌍용차 조합원 가족 250여명이 참가했다.

쌍용차 노조는 봄나들이와 함께 문화유산 방문을 통해 자녀가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는 데 도움이 되는 역사문화 기행 형식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조선 태조의 어진(초상화)을 모신 경기 전, 한국 천주교의 성지 전동성당 등 한옥마을 구석구석을 전문 해설사와 함께 둘러보며 곳곳에 살아 숨 쉬는 역사와 한국 전통 건축미를 감상하며 다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처럼 쌍용차 노사는 매년 봄 가족과 함께 하는 역사기행 프로그램을 비롯해 임직원 가족 공장 초청행사, 임직원 자녀 대상 영어캠프 등 다양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정일권 쌍용차 노동조합위원장은 “조합원들이 가족과 함께 주말나들이를 겸한 역사공부 시간이 됐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며 “앞으로도 워라밸 실현은 물론 조합원들의 회사에 대한 소속감과 유대감 강화를 위해 조합원과 가족들이 함께 어울릴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역사기행 행사에 참여한 쌍용자동차 조합원 가족들이 전주한옥마을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쌍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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