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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광주수영대회 성공 기원 슈퍼콘서트 특별 교통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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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광주수영대회 성공 기원 슈퍼콘서트
[조직위원회 제공]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는 오는 28일 광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기원 SBS 슈퍼콘서트' 특별 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콘서트를 보려 국내외에서 3만여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교통혼잡 최소화, 관람객 이동 편의, 교통안전에 초점을 맞춘 대책을 마련했다.

교통경찰 인력과는 별도로 시·자치구 공무원·모범운전자회·녹색어머니회 등 자원봉사자 200여명을 별도 배치해 교통안전 및 질서유지를 맡는다.

외국인 수송용 전세버스 500대의 주차공간을 행사장과 주변 회재로·주월로 등 도로에 확보할 계획이다.

승용차 이용자 편의를 위해 풍암호수공원 주차장, 인근 공공기관, 염주초·화정남초 등 주변 초교에 745면의 임시주차장을 별도 운영한다.

행사가 끝나는 오후 10시에는 행사장 주변 7개 노선의 시내버스를 증차해 배차 간격을 단축하고 터미널 경유 3개 노선을 자정까지 연장 운행한다.

다른 지역 관람객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서울, 부산 등 주요 대도시의 고속버스 증편 운행을 요청하고 행사 당일 택시 부제를 다음날 오전 2시까지 해제한다.

행사장과 지하철, 버스터미널, 송정역을 연결하는 셔틀버스 10대를 별도 운행한다.

자치구와 공동으로 행사장 주변 주요 도로, 행사장 진출입로, 교차로, 횡단보도의 불법 주정차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시는 광주 곳곳에 플래카드, 선간판 등을 설치해 도로 운영, 교통통제 상황 등을 알리고 있으며, 행사 당일 교통방송으로 실시간 교통상황을 제공할 방침이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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