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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미래에셋대우 투자자산관리센터 서초, '찾아가는' 컨설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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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임동욱 기자] [서초권 4개 점포 통합 오픈, 스마트오피스 도입...부동산·세무·해외투자 등 원스톱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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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투자자산관리센터 서초의 스마트오피스 / 사진제공=미래에셋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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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는 올해 자산관리(WM) 부문에 '허브 앤 스포크(Hub & Spoke)' 모델을 도입하고 투자자산관리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고객 특성에 맞는 점포 네트워크를 만드는 실험을 하고 있다.

이같은 전략의 일환으로 이달 8일 통합 오픈한 투자자산관리센터 서초는 미래에셋대우의 WM 네트워크 혁신을 대표하는 전진 기지다. 기존 교대역, 반포, 신반포, 방배중앙 등 서초권 4개 점포를 하나로 묶어 반포지역 중심부에 자리 잡았다.

투자자산관리센터 서초는 영업점으로는 최초로 스마트 오피스를 도입했다. 센터 책임자 등을 제외하고는 정해진 자리가 없다. 임직원들은 출근 시 자유롭게 그날 일할 자리를 선택할 수 있다.

신인기 투자자산관리센터 서초 지점장(상무)은 "스마트 오피스를 도입하면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협업을 하는 모습"이라며 "이를 통해 오픈 후 2주간 실적이 크게 향상되는 등 시너지 효과가 상당하다"고 말했다.

자리를 지키며 고객이 방문하기만을 기다리는 시대는 끝났다. 투자자산관리센터 서초는 고객들의 자산 현황, 시황 및 상품 자료 등을 외부에서도 스마트 기기를 통해 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영업시간 내 점포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직접 찾아가 상담을 진행한다. 최근에는 계좌개설도 외부에서 가능하다.

투자자산관리센터 서초는 자산관리 전문 PB들과 상장 기업의 법인자산관리, 가업승계 비즈니스, 퇴직연금 등을 담당한 영업본부까지 총 45명의 금융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부동산, 세무, 법률, 해외주식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손잡고 고객에게 원스톱 종합자산관리 컨설팅을 제공한다.

김대환 투자자산관리센터 서초센터장은 "고객의 우수한 성과를 위해 다양한 시장 대응 전략을 세우고 팀 단위로, 때로는 센터 조직 전체가 함께 움직이고 협업하며 소통할 것"이라며 "고객을 찾아가 최상의 솔루션을 제시하는 자산관리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임동욱 기자 dwl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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