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오후 2시 정전서 종묘대제 열려
22일 오후 1시부터 한국문화재단 예약
2018년 종묘대제 풍경. [사진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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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 길례(吉禮)에 속하는 종묘대제는 역대 왕과 왕비의 신위를 모신 왕실 사당인 종묘에서 왕이 직접 거행하는 가장 규모가 크고 중요한 제사다.
2018년 종묘대제. 정전에는 역대 조선 왕 19명과 왕비 30명 등 총 49명의 신위가 있다.[사진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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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사적 제125호, 정전은 국보 제227호)는 한국 고유의 건축양식과 경관적 가치를 인정받아 199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또 종묘제례(국가무형문화재 제56호)와 종묘제례악(국가무형문화재 제1호)은 2001년 5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
2018년 종묘대제가 열리고 있는 종묘 정전 풍경. [사진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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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영녕전 제향(10:00~12:00)을 시작으로 어가행렬(11:00~12:00, 경복궁 광화문→세종로사거리→종로 1‧2‧3가→종묘)이 진행되며 오후 2시부터 본 행사인 정전 제향(14:00~16:30)이 열린다.
영녕전은 오전 9시부터 관람할 수 있고, 본 행사인 정전 제향은 오후 1시부터 입장할 수 있다. 정전 제향 후에는 평소에 공개되지 않는 정전 신실(神室)도 볼 수 있다.
해마다 종묘 정전에서는 단 하루 종묘대제가 열린다. 올해는 5월 5일 열릴 예정이다.[사진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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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관람객은 행사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할 예정으로 일찍 오면 관람할 수 있다. 종묘대제는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이 주최하고 종묘대제봉행위원회(종묘제례보존회‧종묘제례악보존회)가 주관한다.
이은주 기자 jule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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