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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 (목)

"효성화학, 베트남 신규 설비 가동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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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최서윤 기자 = 22일 대신증권은 효성화학에 대해 베트남 신규 설비 가동에 따른 중장기 구조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만1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효성화학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을 278억원(+69.8% QoQ)으로 추정했다. 시장 기대치 255억원을 상회하는 수치다.

한상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효성화학의 핵심 투자 포인트는 2020년 말 예정인 베트남 신규 설비의 가동에 따른 중장기 구조적인 성장”이라며 “2021년 폴리프로필렌/탈수소화공정(PP/DH) 영업이익은 2507억원으로 2018~19년 대비 2배 규모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효성화학이 단기적으로도 점진적으로 이익 증가를 실현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올해 효성화학 PP/DH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31% 증가한 1409억원으로 예상하며 2017년(1406억원)과 유사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PP/DH, TPA를 제외한 기타 부문의 이익 개선세(2017년 -381억원 → 2018년 -57억원 →2019년 +74억원)가 지속하고 있는 점도 이익 증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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