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4 (화)

한울원전 "지진 영향 없어…모두 정상 가동"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한울원전
[한울원자력본부 제공]



(울진=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울진에 있는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22일 오전 5시 45분 울진 동남동쪽 38㎞ 해역에서 일어난 규모 3.8 지진으로 원자력발전소에는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한울원전 내 3곳에 설치된 지진계측값은 지진경보 기준인 0.01g(중력가속도) 미만인 0.0013g, 0.0016g, 0.0019g 등이 나왔다.

진앙으로부터 한울본부까지 거리는 약 50㎞다.

한울본부 관계자는 "지진경보 기준을 넘어서면 자동으로 경보가 울리게 돼 있는데 지진계측값이 경보 기준보다 낮아 별다른 영향이 없어 원자력발전소를 모두 정상 가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