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특공대원들이 21일 동시다발 폭발물 공격 용의자들의 은신처로 의심되는 건물 앞에 서 있다 A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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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재영 기자 = 21일 스리랑카의 부활절 폭발물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가 207명으로 늘어났다고 스리랑카 경찰청 대변인이 말했다.
오전 9시(한국시간 11시)와 오후 2시 2곳 등 8곳에서 폭발물이 터졌으나 오전의 6곳 공격에서 사망자 대부분이 발생했다. 부상자도 500명을 육박하고 있다.
서해안변 수도 콜롬보 부근 5곳과 맞은편 동해안변 항구 바티콜로아시 1곳 등 6곳 공격은 교회 3곳 및 10여 분 뒤의 고급 호텔 3곳이 타깃이었다.
7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한 국방장관은 대부분 자살공격 방식으로 폭탄 및 폭발물이 터졌으며 한 그룹이 저지른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마이쓰리팔라 시리세나 대통령 실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가짜 뉴스'가 횡행하고 있다며 조사가 끝날 때까지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 사이트를 봉쇄시켰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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