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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아프간, "동부 와르다크서 무장 반군 17명 사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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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카불(아프가니스탄)=AP/뉴시스】20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카불 정보통신부 건물이 무장 괴한의 습격을 받아 아프간 치안 병력이 방어선을 구축하고 대응하고 있다. 나스라트 라히미 내무부 대변인은 "3명의 무장 괴한이 치안 병력과 교전을 벌여 적어도 두 명이 사살됐다"라고 밝혔다. 2019.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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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재영 기자 = 아프가니스탄 동부 와르다크주의 샤크 지역에서 전투가 벌어져 무장 조직원 17명이 사살됐다고 21일 신화 통신이 마이단샤르 발로 정부군 성명을 인용해 보도했다.

전투는 전날 벌어졌으며 무장 조직은 사망자 외에 11명이 부상했다고 군 성명이 밝혔다.

그러나 성명은 아프간 군경 피해는 언급하지 않았다. 아직까지 탈레반 반군 및 이 조직의 분파 IS 충성 세력은 아무런 대응 성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

나토 다국적군이 2014년 말 13년 간의 전투 임무를 종료하고 대부분 철수한 뒤 2015년부터 아프간 군인과 경찰이 탈레반 반군과의 싸움을 책임지고 있다.

탈레반 반군은 분파 IS 충성 조직까지 포함 399개 전국 지역 중 완전 장악한 곳은 10%에 지나지 않으나 추가로 60%가 넘는 지역에서 상당 부분을 통제한 가운데 거의 매일 공격을 펼치고 있다.

아프간 군경은 30만 명이 조금 넘어 인적 열세에 몰려 있으며 2015년 이후 사상자가 벌써 3만 명에 가깝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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