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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 (화)

文, 카자흐 알마티 도착…동포간담회 후 수도 누르술탄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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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후손, 기업인, 한글학교 관계자 등 초청

"순국 선열 애국심 영원히 기억…최고 예우로 보답"

"선조들 뜻 이어 '포용국가', '한반도 평화' 이룰 것"

뉴시스

【알마티(카자흐스탄)=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1일 오전(현지시각) 마지막 순방지 카자흐스탄 국빈방문을 위해 알마티 국제공항에 도착한 후 손을 흔들고 있다. 2019.04.21. pak713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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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티(카자흐스탄)=뉴시스】홍지은 기자 = 중앙아시아 마지막 순방지인 카자흐스탄을 향해 출발했던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먼저 경제 중심 도시 알마티에서 동포 300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기업인들과 동포들의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이번 오찬간담회에는 현지에서 활약하고 있는 우리 기업인들과 고려인 동포들이 참석한다. 김경천·계봉우·황운정 지사 등 독립유공자 후손들도 오찬에 초대된다.

이후엔 고려극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고려극장은 중앙아시아 동포 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곳으로 뮤지컬, 연극 등의 한국어 공연이 이뤄지는 한인 종합예술극장이다.

알마티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친 후 문 대통령은 전용기 편으로 카자흐스탄의 수도 누르술탄으로 이동한다.

누르술탄 공항 도착 직후 독립유공자 계봉우 선생과 황운정 선생 내외의 유해를 국내로 봉환하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red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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