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CNS, 美네트워크 옵틱스와 VMS솔루션 도입 계약 체결

[스포츠서울 김민규기자]대교그룹의 종합IT서비스 기업 대교CNS는 글로벌 영상관제플랫폼 전문 기업인 미국 네트워크 옵틱스의 통합관제시스템(VMS) 솔루션 ‘엔엑스 위트니스’를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도입해 ‘VIVEex’란 브랜드로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네트워크 옵틱스는 전 세계 130여 개국에 영상관제플랫폼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는 솔루션 개발기업이다. 지난 2016년에는 미국에서 7번째로 고속 성장한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최근 기업이나 공공기관 등에서 보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대교CNS는 이번 계약을 통해 자사 브랜드 VIVEex의 통합관제시스템 서비스를 한국시장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또 인공지능(AI) 및 사물인터넷(IoT) 보안 솔루션 등 여러 산업분야와 기술협력도 용이해 신사업 확장에 대한 기회도 갖게 됐다.

대교CNS 관계자는 “VIVEex 솔루션은 기존 영상관제 솔루션의 기능을 뛰어넘어, 기술 장애를 스스로 복구하고 다양한 기능의 솔루션과 연동이 용이해 통합관제플랫폼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며 “이번 계약으로 향후 대교CNS는 국내 다양한 IT보안 업체들과 협업을 통해 국내 통합관제시스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교CNS는 공공 기관 및 금융 기관, 기업 등의 시스템통합(SI) 사업, 교육기관 스마트스쿨 구축사업 등 IT전문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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