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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속초시, 산불피해 철거 폐기물 매립장 반입시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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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2시간 연장, 휴일에도 반입 허용

【속초=서정욱 기자】속초시는 산불피해 철거 폐기물 매립장 반입시간을 연장한다.

속초시에 따르면 17일부터 산불피해 시설물의 철거작업을 시행함에 따라 피해복구 완료시까지 재난폐기물의 원활한 반입을 위해 매립장 운영시간은 평일 기존 오전 8시~오후 4시까지 운영하던 반입시간을 오후 6시까지 2시간 연장 운영한다.

파이낸셜뉴스

17일 속초시는 산불피해 시설물의 철거작업을 시행함에 따라 피해복구 완료시까지 재난폐기물의 원활한 반입을 위해 매립장 운영시간은 평일 기존 오전 8시~오후 4시까지 운영하던 반입시간을 오후 6시까지 2시간 연장 운영한다 고 밝혔다. 사진은 속초고성 산불 피해 현장. 사진=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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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매립장 반입을 허용하기로 했다.

이에 산불로 인한 재난폐기물 중 건설폐기물, 전자제품, 가구 및 집기, 농기계류, 고철, 폐자재 등 건설폐기물(혼합폐기물)은 전문수집운반업체에서 일괄 수거, 분류하여 관외 중간처리사업장으로 반출처리 되며 이외의 기타 잔재물이 시 매립장으로 반입처리 된다.

또한, 매립장 반입차량에 대해 계량카드(ID카드)를 사전에 발급, 신속한 출입과 계근누계량 확인의 효율화를 지원한다.

그러나 산불피해 잔재물을 제외한 생활폐기물 반입시간은 기존대로 평일 오후 4시까지 운영함으로써 수거업체 및 시민들의 혼선을 방지하기로 했다.

속초시 관계자는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피해복구를 신속히 지원해 빠른 시일내에 원상복구가 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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