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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황교안 “세월호 희생자 진정 추모하는 길은 안전한 대한민국 만드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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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잊지 않겠습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당대표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인천가족공원 '세월호 희생자 추모제' 에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세월호 사고가 일어난 지 5년째 되는 날입니다. 희생되신 분들의 영전에 머리 숙여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그리고 한시도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지 못하는 가족분들께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라고 추모했다.

황 대표는 '오늘은 또, 국민안전의 날입니다. 국민안전의 날은 세월호 희생자에게, '반드시 대한민국을 안전한 나라로 만들겠다' 라고 다짐했던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한 날입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세월호 희생자를 진정으로 추모하는 길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약속하고 행동할 것입니다. 아이들의 과거가 아프지 않도록, 아이들의 현재가 두렵지 않도록, 아이들의 미래가 희망으로 넘실거리도록, 세월호의 슬픔과 아픔을 안고 안전하고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에 앞장서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또 '따뜻한 봄바람이 제 몸을 차갑게 스쳐갑니다. 성찰하는 마음, 잃지 않겠습니다. 남겨진 일, 제가 해야 할 소명과 책임을 가슴깊이 새깁니다'라고 전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쿠키뉴스 이영수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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