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의원은 '이렇게 노사공멸이 눈앞에 다가온 현실이 됐는데도 강성노조는 계속 파업을 하자고 선동하고 있다. 작년부터 이어진 르노삼성 노사협상과정을 보면 강성노조는 한꺼번에 모든 과일을 다 따먹으려고만 하는 탐욕스러운 모습만 보이고 있다. 7개월이 지났다'고 지적했다.
이어 '르노삼성 노조는 이기인 전 부사장이 직접 손으로 작성한 절절한 호소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르노삼성은 현대차가 아닌 외국계 기업에 속한 자회사고 본사는 언제든지 한국을 떠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제 노조는 회사와 노동자를 살리는 길로 갈지, 아니면 쌍용차 노동자들이 걸었던 그 고통의 시간을 노동자들에게 강요할지를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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