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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대구銀, 차기 은행장 양성 프로그램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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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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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이 차기 CEO육성 프로그램을 가동했다.대구은행은 후보들을 대상으로 DGB 포텐셜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카데미는 HIPO(High Potential)프로그램에 따라 선발,육성된 인재풀에서 성과와 역량이 뛰어나 그룹 임원으로 선임된 후보들의 차기 은행장 선임 육성,승계 프로그램 일환이다.

승계 프로그램은 약 2년간 진행된다. 1차 후보군을 대상으로 1년 프로그램 실시, 3명 내외 2차 후보군 대상 6개월 프로그램 후 2020년 말 최종 대구은행 내정자 선발 절차로 이루어진다.

먼저 지주와 은행 현직 임원 19명을 롱 리스트(1차 후보군)로 선정해 전략과제 선정 및 추진, 아카데미 등 프로그램을 약 1년간 진행한다.

지난달 이들을 대상으로 회장 면담을 가졌다. 다음 단계로 아카데미가 진행됐다.아카데미는 DGB 경영과제를 이해하고 실행 전략방안을 논의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내,외부 전문가와 전문 조력,양성가가 참여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전문 조력,양성가는 후보자들과 팀을 이루어 월 2회이상 1:1코칭을 제공한다. 지난 11일 1회 아카데미에서는 '경영자로의 꿈과 비전, 경영방침'등을 발표하고 논의했다. 앞으로 5회 더 진행된다.

프로그램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2020년 1월 3명 내외 숏리스트로 압축한다.

숏 리스트를 대상으로 약 6개월간 중요 계열사 OJT, 어학능력개발, DGB CEO 아카데미 등을 거친 후 향후 비전 및 사업계획 발표를 마지막으로 2020년 6월에 3명중 1명을 은행장 내정자로 선발한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쿠키뉴스 송금종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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